여름휴가를 이용해 고산휴양림을 놀러 온 아들과 전주시내로 들어오는 길에 아들이 카페에서 차 한잔하자고 데려간 곳이 소나무 카페입니다. 시내 가까이 있고 조용하고 분위기 좋아 친구들과 아이들과 또 오고 싶은 곳입니다.
야외 테라스에 만들어진 테이블도 운치를 더하고 여름에는 더워서 좀 그러겠지만 봄가을은 밖에서 차 한잔 분위기 있고 좋을 것 같습니다.
1층 후문으로 나와 계단으로 올라가면 소나무 밑에 테이블 있고요
후문으로 나가면 이렇게 꽃도 있고 화분도 있는 예쁜 화단입니다. 차 주문을 해놓고 주위 환경이 예뻐 구경했습니다.
저기 나가는 차가 보이는데 들어오는 입구입니다. 건물 앞에 개울을 만들어 놓아 시원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왼쪽으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고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각케이크도 있고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견과류와 콩을 넣어 만든 찹쌀파이 달지 않고 고소해서 맛있습니다
음료도 다양해서 차 한잔과 런치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1층 한쪽에 만들어 놓은 포토존 같은 테이블도 있어 한짱 찍어 봤습니다.
주문한 음료를 먹으며 세상사 이야기며 수다 떨며 시간 보내는 가족들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벽에 소나무 삼행 시을 써 놓았습니다. 삼행시처럼 무한한 공간에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또 웃었습니다.
2층 한쪽으로 큰 창문이 있어 개방감이 좋고 좌식이 있어 어린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앞쪽으로 난 창문으로 저 멀리 모악산 정산이 보이는 뷰입니다.
옆쪽으로 난 창문은 예쁘게 지어진 별장 같은 집들이 보입니다.
2층 바로 올라가서 왼쪽은 혼자 와서 멍 때리고 사색하면 좋을 것 같은 자리네요. 창문 너머 넓은 주차장이 보입니다.
2층 비상문쪽에 캐비닛 세면대에 시럽 및 빨대 음료물을 놓아 고객의 편리함을 추구해 주셨습니다.
조용하고 예쁜 분위기 모임 후나 친구들과 들러 차 한잔 하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 카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