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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김제 시민 문화 체육 공원 수변 공원 산책길 수련 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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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점심을 먹고 김제 시민공원을 산책하였습니다.

공원에는 수련꽃이 예쁘게 피어 있고 편백나무 숲과 저수지가 있어 더운 여름날 더위를 날리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편백나무 그늘에 여기저기 평상이 놓여있고  시민공원은 김제시민들의 쉼터이며 휴식 공간입니다.

수변공원을 따라 산책로가 쭉 이어져 있습니다. 아름다운 시가 새겨진 조각상이 산책로를 따라 줄 서 있습니다.

저수지 위로 테크길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수련이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학창 시절  외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더워서 테크길이 아닌 아름드리나무가 있는 산책길로 걸었습니다.

수변가로 노란 수련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우희석 작가님의 작품 설렘은 사랑을 한 아름 안고 있는 여인의 행복함을 표현한 작품으로 이곳이 사랑과 설렘의 아름다운 공간으로 이용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나무 밑에는 비비추 꽃이 피어 있습니다.

시민공원은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고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작년 9월 10일 찍은 상사화 꽃입니다.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조형물이 운동하는 모습 같아서 찍어봤습니다.

중간중간 조형물이 있고 정자가 있어 산책하는 길이 재미있고 쉬어 갈 수 있는 정자아래서 담소도 나누며 걸었습니다. 

다리를 건너니 정자옆 물레방아도 돌아가고 있어 더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운동장 같이 넓은 잔디밭도 있고요

어린이들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습니다.

숲 속에 개울물이 졸졸졸 흐르고 있어 발 담그고 놀아도 좋을 것 같고 깊은 산속 느낌도 있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저희도 평상에 앉아 세상이야기 애들 이야기 반찬이야기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수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다음음에는 수변 테크길을 걸어도 좋을 것 같아요

김제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은 한번 들려서 산책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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