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가을 캠핑으로 서울대공원 캠핑장을 예약하여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예약을 성공한 자리는 101번으로 매점과 가깝고 바로 앞에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는 자리였어요. 101과 102 자리의 테이블이 떨어져 있어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점도 좋았습니다.
서울대공원 캠핑장 예약 사이트
예약 : http://www.seoulcamp.co.kr/
캠핑장 주차장 위치 : https://naver.me/xAtliklt
저희는 방문하기 2,3일 전 나온 취소표를 예매하여 토요일에 방문을 하였어요. 틈틈히 들여다보니 이틀 전부터는 취소표가 하나둘씩 나오더라고요. 캠핑장 이용은 12시라고 나와있긴 했지만 미리 입장이 가능했어요. 저희는 11시쯤 방문하니 주차장 자리가 있었고 이미 대부분의 자리가 차있었어요.
101번은 일반형 사이즈로 앞에 피크닉 테이블 한개가 있는 자리였어요. 일반형은 4명까지 사용하기에 좋고 그 이상일 경우 중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어요.
101~103 앞에는 이렇게 계곡이 있는데 당일 피크닉 공간이 바로 이곳이었어요. 가을이지만 물이 많이 차갑지 않아 물에 들어가 가재나 개구리를 잡는 어린아이들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당일치기로 놀러와 바베큐를 즐기기에는 피크닉 장소도 좋아 보였어요. 당일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여러 번 캠핑장에 와봤지만 명당은 계곡 길에 위치한 202, 204, 206, 208 자리인 것 같았어요. 그 외에도 2 야영장의 자리 대부분이 좋아 보였고 그냥 캠핑장 내 모든 곳이 힐링하기에는 좋은 곳이었어요.
없는 것이 없는 캠핑장 내 매점도 서울대공원 캠핑장의 매력 중 하나예요. 바비큐 용품, 물놀이 용품, 고기, 야채, 숯, 주류 모든 것이 다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서울대공원 캠핑장에는 산책로도 잘 되어있는 편이었어요.
등산로를 따라 조금 더 올라가 보니 길목에 풀이 많이 나 있어 더 이상 올라가진 않았지만 등산로 전까지 산책하기에는 너무 좋았어요.
이번 서울대공원 캠핑장에서 해먹은 요리입니다. 늘 애용하는 하이마블에서 토마호크를 구매해 구워 먹었는데요 700g으로 두명이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거기에 정말 좋아하는 코스트코 가성비 끝판왕 와인인 꽁테 디 캄피아노 아파시멘토도 함께했습니다. 저희는 늘 저 와인을 쟁여놓고 마시는 편이에요.
저녁에는 양갈비 프렌치랙을 구워먹었는데 이 또한 너무 맛있었어요. 저희는 1박은 하지 않고 저녁 11시 차가 막히지 않을 시간에 집으로 복귀하였습니다. 밤 11시 반에는 소등이 시작되니 1박 계획이 없으시다면 그전에 나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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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 [국내여행] - 서울대공원 캠핑장 명당 1박 2일, 비오는날 주말 우중 이용 주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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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가을이 다 지나기 전에 캠핑을 하고 싶어서 집에 있는 구이바다, 이불을 챙겨들고 서울대공원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서울대공원 캠핑장 예약 서울대공원 캠핑장 사이트에서 숙박, 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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