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3박을 머물었던 하카타역 주변, 더 로얄 파크 호텔 후쿠오카 리뷰입니다. 유후인이나 다자이후로 이동할 때 하카타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기도 편하고 기온과 텐진하고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선택한 곳이었어요.
통로에 테이블이 있어 간식을 사다먹기 좋았지만 캐리어를 놓기에는 살짝 좁은 감이 있었습니다. 현관문 쪽에 위치한 화장실 앞 통로가 넓어 거기에 캐리어 두 개를 놓고 안쪽에 캐리어 하나를 놓아 사용하였어요.
더 로얄 파크 호텔을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는 부모님을 모시고 가서 침대가 세 개 있는 괜찮은 곳을 찾다가였어요.
그리고 방에 욕조와 소금 입욕제가 준비되어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조식은 사진이 많이 없는데 쌀밥이 정말 맛있었어요. 아침에 명란젓과 고등어, 계란 요리로 한식과 비슷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죽과 라면은 두개 다 선택할 수 있었는데 아침이라 라면은 한 번도 신청해 먹지 않았어요.
계란은 세가지 종류 중 1인당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종류별로 다 시켜먹어 봤는데 버섯하고 해조류가 들은 계란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조식에 나오는 빵 종류들이 맛있어서 밥을 다 먹고 커피와 함께 항상 가져다 먹었네요.
더 로얄 파크 호텔 후쿠오카 바로 앞에는 커다란 편의점도 있었어요. 여기 빵 코너에 넘버원이라고 적혀있던 빵이 엄청 맛있어서 여러 번 사다 먹었어요. 그리고 숙소에 들어올 때 간식거리를 사 먹기에도 너무 편했습니다. 다음 방문에도 이곳을 선택할 것 같아요.
더 로얄 파크 호텔 후쿠오카, 추천입니다. The Royal Park Hotel Fukuo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