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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잎 쌈은 여름부터 먹기 시작하여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자주 먹는 음식입니다. 호박잎은 국과 쌈으로 먹고 애호박은 사계절 볶음으로 많이 먹고 비 오는 날이면 마루에 곤로를 놓고 호박 부침해 주셨던 어머니 시골에서 자란 저는 호박요리에 대한 추억이 많이 있습니다.
호박은 식탁에서 다양한 요리로 사계절 볼 수 있는 식재료인 것 같습니다.
1. 호박잎 한 다발 준비해 주세요.
2. 호박잎은 가시 같은 털이 있어 이것을 벗겨내고 쪄야 부드럽습니다.
호박잎 줄기 끝(동그라미)을 조금만 잡고 아래쪽으로 껍질을 잡아당기듯 벗기면 질긴 섬유질이 벗겨집니다.
3. 껍질을 벗긴 호박잎은 시초물(식초 두어 방울)에 담갔다 깨끗이 씻어줍니다.
3. 씻은 호박잎은 채반에 받쳐 놓고 냄비에 물을 넣고 채반을 깐 다음 호박잎을 올려주세요
4. 호박잎을 냄비에 담고 끓기 시작하면 5분 정도 삶아 주세요. 호박잎은 데치는 것보다 찌는게 맛있어요
6. 너무 오래 찌면 흐물거려 씹는 맛이 업고 너무 조금 삶으면 뻣뻣하고 끓기 시작해서 5 정도 삶았을 때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어르신들 부드럽게 드시려면 조금 더 쪄도 될 것 같아요
7. 찐 호박잎은 강된장과 상에 올리시면 됩니다.
쌈 은 밥도둑입니다. 몇 수저 안 먹어도 한 공기 뚝딱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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