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쿠옥에 위치한 리젠트의 킹 테라스 풀빌라에 3박 4일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조식도 훌륭하고 방에 있는 수영장도 생각보다 더 커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이튿날 디너 뷔페에 갔다가 크게 탈이 나버렸어요.
생각보다 샤워기의 필터도 빨리 갈색으로 변해 놀랬지만, 방 컨디션이며 서비스는 역시나 최상이었습니다.
제가 공유드리지 못한 내용은 푸꾸옥 리젠트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시라고 하단에 홈페이지 함께 공유드렸어요.
푸쿠옥 리젠트 킹 테라스 풀빌라
저희는 2인이서 리젠트 킹베드 1개가 있는 테라스 풀빌라에 숙박을 했는데 정말 넓은 방 크기게 놀랬어요.
체크인을 하고 나면 방까지 버기카로 이동을 하는데 도착한 빌라 1층에는 2개의 숙소가, 2층에는 1개의 숙소가 위치해 있었어요.
저희가 묵은 킹베드 테라스 풀빌라는 2층에 위치해 있었고 엘리베이터는 없지만 짐을 다 옮겨주기 때문에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방에 들어오면 바로 한 개의 화장실이 있고 커다란 부엌과 거실이 나타납니다.
입구 쪽에서 들어와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에요.
사진 중간에 보이는 흰 기둥의 오른쪽에 입구가 있고 그 옆에 작은 화장실이 있으며, 안방과 연결된 큰 욕실이 따로 있는 구조였어요.
방에는 웰컴레터와 과일, 디저트, 와인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과일은 매일 다르게 채워주시더라고요.
냉장고에도 무료 맥주며 음료, 안주들이 가득해서 따로 간식거리를 사 먹을 일은 없었어요.
테라스에 위치한 수영장이 정말 넓고 길어서 남편과 메인 수영장에 가지 않고 매일 여기서 수영하고 놀았어요.
초록초록해서 정말 이쁘고 기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침실에서도 수영장이 연결되어 있지만 여길 통해서 나간 적은 없었어요. 안방 냉장고에도 부엌 냉장고에도 여러 가지 음료가 가득 차 있는 것도 좋은 점 중에 하나였습니다.
침실과 연결되어 있는 화장실이에요. 세면대는 맞은편에 1 개가 더 있어서 양쪽에 총 2개가 있고 그 옆으로 샤워실과 변기가 각각 위치해 있어요.
왼쪽 거울에 살짝 샤워실이 비쳐 보이네요.
욕실 사진을 찍으려 서있는 공간에 드레스룸이 있었는데 사진이 따로 없네요.
요청하면 하루에 3벌의 옷을 무료로 세탁하여 가져다주었어요. 디너파티에 입고 갈 옷도 다림질 요청을 해서 받아 입고 갔었답니다.
이동시에는 버기카를 호출하여 이동할 수 있는데 구경하며 걸어 다니기에도 거리가 크게 멀지 않아서 조식을 먹으러 갈 때나 바닷가를 갈 때, 로비를 갈 때도 대부분 걸어 다녔던 것 같아요.
푸른빛의 바다는 아니었지만 넓은 모래사장에 탁 트여있고 잘 관리되어 있어 좋았어요.
푸쿠옥 리젠트 조식
조식은 처음 먹고 난 다음날부터 제가 배탈이 나서 가지 못하고 남편 혼자서 외롭지만 신나게 아침을 먹고 왔어요.
위에 사진이 가져다 먹은 사진이고 아래는 자리에서 주문하여 먹은 메뉴네요.
조식은 자리에서 메뉴로 주문해서 시킬 수 있는 것이 있었고 뷔페식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것도 있었습니다.
메뉴에도 이것저것 음식이 많고 음료 종류도 많았어요.
물론 다 무료예요. 뭔가 사진상에서 요리 같아 보이는 것은 주문해서 먹은 것이라고 보면 돼요.
과일 종류가 많았는데 사진이 없네요.
쌀국수가 엄청 맛있다고 했는데 제 입맛에는 그냥 그랬어요.
맛있는 베이커리가 꽤 많이 있어서 행복했네요.
위에 사진은 주문해서 가져다주신 음식들이에요.
뷔페에서 가져다 먹은 음식입니다. 맛있는 음식들이 정말 많았어요.
저는 배탈이 난 이후에 숙소 주변 한식집에서 음식을 배달시켜서 한식 위주로 먹었고 마지막 날에는 레이트 체크아웃을 요청하여 9시까지 머물다가 저녁 비행기로 돌아왔어요.
디너를 먹은 다음날부터 몸이 아파서 너무 아쉬웠지만 숙소에서 그냥 쉬는 것 자체도 힐링이었던 시간이었네요.
(푸꾸옥에서 너무 좋은 숙소이지만 샤워기 필터는 꼭 챙겨가시는 것으로 해요.. 디너 뷔페에 가실 경우 해산물은 되도록 피하시구요..)
그 외에 자세한 추가 정보는 푸꾸옥 리젠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