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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인데 무엇을 먹고 싶냐는 고마운 친구 고민 끝에 화덕 생선구이을 먹기로 정하고 금산사 가는 길 삼천동에 있는 화덕생선구이 '어화둥둥'으로 갔습니다.
화단의 꽃도 예쁘고 주차장도 넓어 주차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퇴근 시간 전 조금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입구 테이블에 시식 누룽지와 판매용 누룽지가 있네요
입구에 커피와 매실차도 있고요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니 예쁘네요
화덕이 개방되어 있어 깨끗해 보이고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시니 정성이 플러스되어 맛있을 것 같아요
삼치 모둠 2인, 고등어 모둠 2인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놋그릇에 담은 기본 반찬이 돋보이고 고급스럽네요
잘 차려진 밥상에 맥주도 한잔씩
삼치 2, 고등어 2, 참조기 4마리가 나왔는데 사진 찍기 전에 조기을 먹어버렸네요
홍어 무침 추가 주문했는데 양은 작네요 홍어가 비싼 생선이라서 그런가 봐요 맛은 좋았요
밥은 돌솥밥처럼 나옵니다
밥을 담아내고 누룽지에 물을 부어 놓습니다.
직화구이가 아닌 고온의 화덕구이 생선 맛은 신선하고 부드럽고 촉촉해 제가 먹어본 것 중 최고였습니다.
고소한 누룽지까지 다 먹었습니다.
고마워 친구야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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