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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북 고창 선운사(선운산)상사화 꽃무릇 고인돌 축제등 고창 시티투어 (22.9.22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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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2023년을 고창방문의 해로 정하고 풍요롭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운산 도립 공원은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가을철 꽃무릇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곳곳에 기암괴석들이 봉우리를 이루어 경관이 빼어나며 울창한 숲사이로 고찰 선운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고창 선운사 상사화는 입구 광장부터 도솔암 마애불이 있는 길가 양쪽에 이맘때쯤이면 불바다를 이루는 상사화 명소입니다. 상사화꽃은 9월 7-8일부터 꽃대가 올라오고 개화 후 20일 정도 후부터 꽃이 시들기 시작합니다. 날씨에 따라 조금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그런 것 같았습니다.

선운산은 4차선 도로로 접근이 용이하고  주차장 또한 굉장히 넓어 주차하기 좋으며 들어가는 입구에 우뚝 솟은 조형물과 분재들이  단번에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입구 들어가기 전 길 왼편에는 아주 오래된 송악이 바위에 붙어 바위와 한 몸이 되어 있는 모습 또한 경이롭고 신기했습니다.

빨갛게 핀 상사화를 보고 즐거워하는 관광객들과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상사화는 여기저기서 바라봐 달라고 아우성인 것 같습니다.

상사화꽃을 바라보며 예쁘다 예쁘다 말하며 웃음꽃도 만개합니다.

상사화는 음지 식물인지 그늘은 활짝 피어 있고 햇빛이 있는 곳은 봉우리가 많았습니다. 앞다투어 피기 시작한 봉우리들이 더 예쁘게 보이네요~~

선운사 사찰은 뒤쪽으로는 동백나무숲이 있고 사찰 내에 서있는 백일홍꽃은 크기가  선선운사 역사의 을 말해주는 뜻하고 가을이 익어 가면 감나무들도 주황으로 또 다른 멋을 자랑하는 사계절 아름다운 곳입니다. 

선운사 들어가는 입구 매표서 오른쪽 상사화꽃이  제일 많이 피어 있는 불바다 같아 보였습니다.

나무 아래 피어 있는 상사화 꽃들은 나무 사이사이로 햇빛이 들어 마치 조명을 비추어 주는 것 같은 또 다른 멋이 있었습니다.

들어갈 때는 오른쪽길 나올 때는 왼쪽길로 나오는 길 끝점에 또 상사화꽃 광장이 있습니다.

선운사 계곡을 따라 줄 서서 피어 있는 상사화는 계곡물에 비쳐 빨간 계곡물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가을에는 단풍나무가 비춰 계절마다 운치와 멋을 더해 주는 계곡입니다.

위에서도 찍어 봤었요 족두리 꽃이라고 있는데 꽃모양이 많이 닮은 것 같아요 문득 상사화를 보니 족두리 꽃이 생각났습니다. 수술모양도 꽃모양도 비슷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족두리 꽃을 더 좋아합니다. 흰색에 핑크빛이 도는 꽃 옛날에 결혼식 때 신부들이 머리에 쓰던 그 족두리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산속 나무 밑에 피어 있는 상사화가 더 예뻐 보이네요 초록이 많아서 더 예쁜 것 같기도 하고요~~

 

'장사송' 도솔암가는길
선운사 돌솔암 마애블

상사화를 구경하고 다음 장소 학원농장으로 출발합니다. 고창 선운사 근처에는 관광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고인돌유적지, 운곡 람사르습지, 고창읍성, 상하농원, 구시포해수욕장, 학원농장등 고인돌 유적지 축제는 9월 15일부터 10월 14일 한 달간, 학원농장은 메밀꽃과 해바라기 코스모스 백일홍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이 있으니 꽃 들러서 관광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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