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방콕 여행에서 Tranz Hotel에 머물렀는데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교통이 편리해서였어요.
방콕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30~40분이었는데 마지막 역인 파야타이 역에서 내리면 바로 있는 곳이었어요. PHATA THAI 역이에요.
지하철 역 안에서 바라보니 호텔이 바로 보이더라고요. 호텔쪽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 내려가는 곳이 없어 엘레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야했어요.
방 크기는 2인이 쓰기에 적당했고 지하철 역하고 가까웠지만 소음은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어요. 방 컨디션은 평범하였습니다.
바로 옆건물에 유명한 팩토리커피 카페가 있는점이 좋았지만 직원들은 그다지 친절하지 않았습니다.
이 호텔은 호텔 조식이 도시락으로 배달되었어요. 종류가 꽤 다양했는데 1층 리셉션에서 내일 조식 종류를 정하고 시간을 얘기해주면 맞춰서 방으로 가져다 주었습니다.
호텔 조식 도시락 중에는 오믈렛이 들어있는 패키지가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어요.
샐러드와 쥬스, 귤도 함께 가져다 줬는데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다음날은 죽을 주문해보았어요. 샐러드의 양이 전날 샐러드 양보다 살짝 적었고 과일과 빵 그리고 죽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샐러드 안에는 다양한 채소가 들어있어 좋았습니다.
죽에 넣을 수 있게 생강과 파는 따로 담아져 왔어요. 죽은 한국 닭죽보다 살짝 밍밍한 맛으로 먹을만 했습니다.
태국면이 포함된 조식도 있길래 다음날은 그것을 주문해보았어요. 역시나 양이 많았는데 야채볶음면으로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소스를 얹은 튀긴 두부와 감자도 좋았어요.
귤만한 바나나도 귀엽고 맛있었습니다.
트랜즈는 5~6만원 정도에 예약을 했는데 가성비가 좋은 편이었어요. 위치가 좋은점이 좋았고 전철을 이용하기에도,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기에도 괜찮았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