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운 생 도토리로 도토리묵 만들기 상수리묵 만드는 방법 추석 명절 산소에 성묘를 하러 가 도토리를 주워왔습니다. 저희 산에는 도토리와 밤나무가 많아 이맘때 바람이 불면 도토리가 토도둑 토도둑 떨어집니다. 처음에는 한 개 두 개 재미로 줍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나 많이 주웠습니다. 이왕 도토리 묵을 쑤자 마음먹고 이것저것 도구를 이용하여 주운 도토리 껍질을 벗겼습니다. 도토리 껍질 벗기는 일이 너무 힘들어 버릴까 생각도 했지만 그때는 이미 많이 껍질을 벗겨 놓은 상태였습니다. (도토리를 반으로 잘라 뚜껑 쪽을 제거해 손톱으로 껍질을 밀면 덜 힘들게 깔 수 있어요) 도토리 묵 만들기 1. 먼저 도토리를 물에 담가 쓴맛을 빼줍니다. 저녁 8시쯤 담가 두세 번 물을 갈아주면서 13시간 정도 지난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쓴 맛을 제거해 주웠습니다. 물에 담가 놓으면 이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