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별미 호박잎국 감자를 캐고 호박이 열기 시작하면 시골에서 엄마가 해주셨던 된장 호박잎국 추억으로 먹고 맛있어서 먹는 호박잎국입니다.
[재료]
호박잎 1단, 호박 1개, 고추 5개(청양고추), 감자 2개, 멸치(육수용) 조금, 된장 50g, 마늘 1 수저, 들깻가루 40g, 멸치액젓(참치액) 10cc, 국간장 10cc, 대파 조금.
1. 생수 1000cc에 멸치는 전자레인지에 돌려 비린맛을 날리고 멸치를 넣고 15분 정도 끓여 육수를 만들어 주고 멸치는 건져냅니다.
2. 호박잎줄기의 질긴 섬유질을 벗겨주고 줄기는 잘라놓고 잎은 가로 세로로 잘라 줍니다.
3. 자른 호박잎을 함지박에 넣고 조물조물해 초록 물을 빼줍니다.
잘게 으깨진 호박잎이 유실될 수 있으니 채반에 받쳐서 씻어주세요
4. 채반에 받치면서 3~4번 씻어 채반에 받쳐 놓았습니다.
5. 호박잎 줄기도 적당한 길이로 잘라 넣어주세요
6. 호박은 씨가 있으면 빼고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감자도 각 뚝 썰기로 잘라 주세요
7. 끓여 놓은 멸치 육수에 된장 50g을 넣고 풀어 주세요.
8. 된장 육수에 잘라 놓은 호박, 감자, 고추 또는 청양고추 호박잎을 넣어 주세요
9. 쌀뜸 물을 믹서기 넣고 들깨를 갈아 주었습니다(들깻가루를 사용하세요) 저는 들깨가 있어서 갈아서 사용했습니다.
쌀뜨물애 들깻가루 사용하셔도 되고 생수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10. 갈아진 들깨물을 체에 걸러 껍질을 분리해 주세요
11. 껍질째 넣어도 되는데 껍질이 들어가면 국물이 좀 거묵 거 묵해서 저는 체에 밭쳐 껍질을 걸러냈습니다.
들깨 가루도 취향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12. 감자가 익을 정도 끓여주고 거품을 걷어냈습니다.
13. 국간장 10cc, 멸치액젓 또는 참치액 10cc, 마늘 1 수저, 대파을 넣고 조금 더 끓여주세요
14. 간을 보고 취향에 맞게 간을 맞추세요
된장과 들깨 가루의 구수하고 고소한 맛과 호박잎의 담백한 맛이 자꾸 먹고 싶은 맛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