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중에 무에타이를 배우러 다녀왔는데요.
하루 코스로 배울 수 있는 체육관이 있길래 찾아갔습니다.
치앙마이 올드타운에 위치한 GYM에서 배울 수 있었어요. 이름은 Chiangmai Muay Thai Gym이었습니다.
2층에 올라가 보니 이미 많은 외국인들이 무에타이 체험을 하고 있었어요. 안쪽 카운터에서 상담을 받고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무에타이 원데이 클래스 외에도 여러번 배울 수 있는 코스들이 있었어요. 저는 1 time에 390바트를 지불하고 3시 수업을 예약하였습니다.
한국 돈으로 만오천원 정도의 금액을 지불하였어요.
시간에 맞춰 도착하니 수강생들끼리 연습 스파링을 하고 있었어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한 시간 반 코스로 진행된 수업은 꽤 알찼어요. 제일 먼저 체육장 돌기로 몸을 푼 후 스트레칭까지 꼼꼼히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기초 동작들을 배웠어요.
배운 동작들을 선생님들과 함께 연습하고 샌드백으로도 연습을 했습니다. 다양한 동작들을 쉼 없이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그 덕에 땀이 비 오듯 쏟아졌네요.
집에 돌아와 발바닥을 보니 아주 새까매졌더라구요. 인조잔디가 깔려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수업을 들으면 체육관에 비치되어 있는 글러브와 용품들을 사용할 수 있는데 땀에 절어 냄새가 많이 나더라고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
치앙마이에 방문하면 무에타이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무에타이를 배워보세요.
즐거운 경험이 될거에요.
이상, 요로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