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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치앙마이에 위치한 작은 사원 Wat Pha Lat입니다. 저는 이 날 택시를 타고 방문을 하였는데 사원 앞에 썽태우가 꽤 있더라고요.
치앙마이 도이수텝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왓파랏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도이수텝을 오르는 산 중턱쯤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원은 크지 않고 작은 규모라 한시간 정도면 충분히 다 돌아볼 수 있었어요.
산에 둘러쌓여 있었는데 사탑 곳곳에 이끼가 껴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사원이었습니다.
숲과 어우러진 사원에는 숨은 볼거리가 꽤 많았어요. 나무로 뒤덮인 담장과 조각들도 아름다웠습니다.
숲 속의 동굴 같은 바위에 문이 달려 있었는데 이 또한 신비로운 느낌이었어요.
왓파랏을 가로지르는 물줄기를 따라 내려가면 치앙마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야경을 바라봐도 너무 이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태국 느낌이 물씬 나지요? 사원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숲속을 거니르니 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대나무 숲 사이에는 커다란 돌상이 놓여있었는데 키가 엄청 크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다웠던 부분인데요.
계단 끝에 놓여있는 수정구슬 속에 숲이 비쳐 너무 아름다웠어요.
꽤나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있죠?
왓파랏 구석구석 숨은 볼거리들을 찾아보며 거니르니 한 시간이 뚝딱 지나가더라고요.
도이수텝에 방문하신다면 왓파랏도 놓치지 마시고 꼭 방문해보세요. 나시와 같은 짧은 옷을 입고 들어갈 수 없으니 걸칠 것을 미리 준비해 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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