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놀 성분 피부 효과 효능 사용방법 부작용

오늘은 주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레티놀 성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티놀이란

레티놀은 비타민 A의 일종으로 원래 우리의 피부 속에 존재하는 성분이며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성분이기도 합니다. 비타민 A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의 세포가 손상이 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어 천연 선크림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 속의 비타민 A가 파괴되기 때문에 매일 스킨케어를 통해 보충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타민 A 중에서도 레티놀은 피부 자극이 적으며 침투성과 효과, 안정성이 가장 좋다고 여겨지며 안티에이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레티놀의 효능

 

레티놀의 피부 미용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미백 효과: 멜라닌 색소는 원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되며 오래된 세포와 함께 배출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자외선과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피부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면 배출되지 않은 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남아 잡티가 생기게 됩니다.
   
   레티놀은 피부의 맨 위인 각질층을 벗겨내는 필링 효과와 피부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 피부 깊숙이 존재하던 멜라닌을 밀어내어 잡티나 여드름 자국을 옅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탄력: 피부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작용으로 탄력을 유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노화에 따라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이 줄어들며 주름과 피부 처짐이 발생하게 됩니다. 레티놀은 피부의 엘라스틴과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사용 시 피부에 수분과 탄력을 주고 주름과 피부 처짐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모공을 축소하는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피지 조절: 피지는 땀과 함께 모공에서 배출되지만 모공의 각질이 두꺼워질 경우 모공이 막혀 피지가 잘 배출되지 않고 이로 인해 여드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레티놀은 각질을 녹여내는 필링 효과와 신진대사 촉진, 피지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계속적으로 사용하면 여드름을 개선하고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여드름의 흔적이나 색소 침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레티놀 사용방법

레티놀 사용 빈도는 매일 아침과 저녁 두차례입니다. 민감한 피부의 경우 밤에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피부가 매우 건조하거나 초민감 피부의 경우 주 2~3회 정도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고농도의 레티놀의 경우 1일 1회 밤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레티놀은 지용성 성분으로 스킨, 로션 다음 단계에서 크림과 함께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크림과 함께 바를 경우 피부에 침투하기가 더 쉬우며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레티놀 부작용

 

레티놀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움증, 건조 증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것은 피부의 신진대사가 급격하게 활발해지며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하던 피부에 다량의 비타민 A가 보충되며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각질이 벗겨져 일시적으로 피부의 장벽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부작용과 다르게 계속 사용하여 증상이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건성피부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 쉽게 나타납니다. 빠르면 사용한 다음날에서 늦어도 1주일 이내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티놀을 계속 사용하며 증상은 점차 가라앉지만 계속 지속될 경우 피부과를 찾아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레티놀에 과잉 반응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농도가 작은 것부터 사용하여 적응을 시켜준 뒤 농도를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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