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관광안내지도, 시간여행지도를 따라 여행을 해보았습니다. 군산 관광안내 지도는 글 하단에 함께 공유해 놓았습니다.
저희는 먼저 호남관세박물관 (구 군산세관)에 주차하고 군산 시간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군산세관과 근대역사박물관, 월명로 사이에 여행지가 특히 많이 분포되어 있었습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을 기점으로 오른쪽에 군산세관과 수덕공원, 월명공원, 해망굴 가는 길이 있으며 왼쪽에는 장미갤러리, 근대미술관, 이성당 등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첫 번째 방문한 구 구산세관 건물인 호남관세박물관은 1908년 대한제국의 자금으로 건립되었습니다. 서양식 단층 건물로 준공 당시 많은 부속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헐리고 보관 건물만 남아 있습니다.
군산세관은 서울 역사 한국은행건물과 함께 국내 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 하나로 현재는 호남관세박물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건물의 지붕은 고딘 양식, 창문은 모마네스크 양식으로 되어있으며 현관의 처마가 나와있는 것은 영국의 건축양식으로 전체적으로 유럽의 건축양식을 융합한 근대 일본 건축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건물입니다.
다음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으로 '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모토를 가진 박물관 있습니다. 과거 무역항으로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군산의 옛 모습과 전국 최대 규모로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한 박물관이기도 합니다.
군산 근대 역사박물관
- 입장료: 개인 2,000원 (통합권 3,000원) / 단체 1,000원 (통합권 2,000원)
- 관람시간: 3월~10월 09:00~18:00 / 11월~2월 09:00~17:00
- 주소: 군산시 해망로 240 (장미동 1-67)
- 위치: https://maps.app.goo.gl/i9nnuKAa6WXLP44P7
그다음으로는 군산의 명소인 초원사진관에 들러 보았습니다. 초원사진관은 1998년 개봉한 영화인 한석규와 심은하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촬영지입니다. 이곳은 군산의 사랑받는 대표관광명소 중 하나입니다.
그다음 방문한 곳은 신흥동 일본식 가옥입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 지주의 생활상과 이들의 농촌 수탈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입니다. 또, 영화 장군의 아들과 타짜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동국사는 1909년 일본인 승려 우치다에 의해 금강사라는 포교소가 개설되었고 1913년 현 위치에 사찰을 지었습니다. 대웅전 건물은 1932년에 지어졌으며 1955년 조계종 선운사의 말사가 되었고 2003년 7월 15일에는 국가 등록문화재 제6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는 보수 공사 중이었습니다. 예전에 친구들과 사찰 안 아름다운 카페에서 차 한잔 먹었던 기억에 친구들이 그리워 미소 지어 봅니다.
군산 관광안내도, 시간여행지도
군산 관광안내 지도를 참고하시어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