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 아이와 가볼만한곳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관람시간, 입장료

군산여행지 중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인 근대역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많은 박물관이었습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관람시간 

3 ~ 10월	09:00 ~ 18:00 (17:30 입장마감)
11 ~ 2월	09:00 ~ 17:00 (16:30 입장마감)
쉬는날	매주 월요일 / 1월 1일

그 외 시장이 휴관일로 지정한 날에도 휴관이라고 합니다. 

입장료

구분	개별권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박물관 통합 (박물관, 미술관, 건축관, 위봉함)		금강권 통합 (박물관 4곳 + 금강권 3곳)
	개인	단체	개인	단체	개인	단체
성인	2,000	1,000	3,000	2,000	5,000	3,000
청소년	1,000	700	2,000	1,000	4,000	2,000
어린이	500	300	1,000	500	3,000	1,000

금강권 3곳: 채만식문화관, 3.1 운동기념관, 금강미래체험관

군산 시민일 경우 할인된 요금으로 더 저렴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군산 '역사는 미래가 된다'를 모토로 가지고 과거 무역항으로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하여 서해 물류유통의 천년,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 무역항군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박물관입니다.

1층에는 해양물류역사관, 어린이 체험실, 기증자 전시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해양물류역사관은 물류유통 중심지였던 군산의 과거를 볼 수 있고 군산의 현재와 미래를 통찰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어린이 체험실에는 휴게공간, 어청도 등대 미끄럼틀, 진포대첩 공 던지기, 근대문화재 입체 퍼즐, 문화재 그리기 놀이로 군산의 역사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증자 전시실은 개인 및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유물을 기증하신 분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든 공간입니다.

2층 독립영웅관은 군산의 독립영웅 의병장인 임병찬 장군의 고향, 전국 최대 농민항쟁이 있었던 군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층에는 근대생활관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해요.

시간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꾸며져 있어 내부에는 1930년대 군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들이 가득하였습니다.

일제의 억압과 강압적인 통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가던 군산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었어요.

도시의 역사와 수탈의 현장, 서민들의 삶과 저항, 근대건축물들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잘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더라도 지루하지 않게 옛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공간인 것 같았어요.

사진을 찍기도 좋은 스팟들이 많고, 군산의 근대사를 살펴보기에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둘러보았습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앞 광장 한쪽에는 농경사회의 생활도구 및 주택형태의 모습 달구지, 부엌, 허청, 곳간, 외양간 등도 재현되어 있었어요.

옛 모습들을 아이들에게 눈으로 직접 보여주고 설명해 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1~3층까지 꽤 넓은 규모의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 여행 시 꼭 한번 들려볼 만한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다시 한번 찾고 싶은 유익한 군산근대 역사박물관 여행,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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