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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횡성여행 용둔막국수 감자전 맛집 횡성 호수길5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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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횡성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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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2시간을 달려 횡성호수길에 방문하기 전, 먼저 용둔막국수에 들러 점심을 먹었어요.

점심시간 피크대에 방문을 하였는데 평일이라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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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물막국수, 비빔막국수와 감자전을 하나씩 주문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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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나니 따뜻한 물이 든 주전자를 가져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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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 같아 보이던 이 물은 메밀을 삶은 물인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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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으로는 무김치와 백김치가 나왔는데 상큼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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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감자전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 놀랐어요. 갈은 감자와 채 썬 감자를 섞어 부친 것 같았는데 기름이 살짝 많아 저는 살짝 아쉬웠는데 남편은 너무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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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막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 있었는데 참고해서 저 방법대로 소스를 넣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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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모두 너무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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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둔막국수는 비빔막국수 맛집으로도 유명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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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입맛에는 요 물막국수가 더 맛있더라고요. 그래도 둘 다 맛있어서 배불리 잘 먹고 나왔어요.

 점심을 먹고 나와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횡성호수길에 방문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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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따라 산책길이 아주 잘 나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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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호수길은 입장료가 있었는데 성인은 2,000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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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를 지불하고 나니 횡성에서 사용 가능한 관광상품권으로 돌려주더라고요. 나중에 저 상품권은 횡성 하나로마트에서 간식을 사 먹는 데 사용하였어요. 그 외에 가맹 카페나 음식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더라고요.

사용처가 많지는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호수길 주변 카페에서 바로 사용해버리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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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12월 말에 방문을 하였는데 눈이 많이 쌓여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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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길은 불편함 없이 잘 걸어 다녔지만 내리막길이나 그늘진 부분은 언 곳이 있어 미끄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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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눈이 쌓여있으니 운치 있고 더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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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길 중간중간에는 나무로 만든 조형물들이 놓여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들도 꽤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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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보다 더 넓은 호수길이었는데 호수가 아주 넓게 펼쳐져 있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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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길에는 여러 코스가 있었는데 저희는 가장 크게 돌아서 3시간 정도 소요가 되었어요. 짧게 돌면 1시간 정도의 코스로도 돌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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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여행은 처음인데 꽤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이 호수길이 넓고 조용해서 힐링하기에 딱이더라고요.

횡성에는 호수길 외에도 횡성숲체원 등 거닐기 좋은 곳들이 꽤 있었는데 여긴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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