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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자유여행 후쿠오카 벳푸 지옥 온천 돌아보기 우미 지고쿠 (해지옥, 바다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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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큐슈에서 벳푸로 이동해 지옥온천 순례를 하기로 했습니다.  교통편은 렌터카를 이용했습니다.
지옥온천은 7개가 있고 7개 모두 구경할 수 있는 대인 통합권을 구매하면 2,200엔, 1곳만 구경하면 450엔입니다.
첫 번째 해지옥 바다지옥부터 구경해 보겠습니다.

매표소에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한글로 된 안내도를 주십니다. 우미지옥(바다지옥)부터-다스마키지옥(용회오리 지옥)까지 7 지옥 모두 관광했습니다.

 통합권을 구매했습니다. 통합권이 조금 저렴한 것 같아요.  입장할 때 한 장씩 잘라 넣으면 됩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지옥 입구에서 부채를 하나씩 나눠 주네요.

지옥 명칭의 유래는 이곳 간나와 가메가와 지옥 일대는 천년 이상의 오랜 옛날부터 뜨거운 수증기 진흙 열탕 등이 분출되고 있었음이 "분고 풍토기"에 기록되어 이으며 주민들이 도저히 접근할 수 없는 불길한 토지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주민들로부터《지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지금도  간나와 지방에서는 온천 분출구를《지옥》이고 부르고 있습니다.

해지옥(바다지옥) 온천 입구 매표소입니다.

입장료 안내판도 찍어봤습니다.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연못이 있고 여러 종류의 연꽃들이 있습니다. 연꽃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온천 옆 가시연꽃과 여러 종류의 연꽃들이 많이 있습니다. 온천열을 이용한 식물원도 있습니다

신비롭고 시원한 느낌의 코발트색 연못 계속 보고 있으면 바다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연못의 온도가 섭씨 98°라네요.

지금으로부터 1200년 전에 쓰루미다케 산의 화산 폭발로 인해 형성된 연못입니다.

해지옥 아래로 신사가 있습니다. 여행지에 신사가 많이 있습니다.

 온수수가  있는데 먹지 않고 손만 씻어 봤습니다. 따뜻합니다.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화장실과 온천수를 이용한 식물원이 있습니다.

해지옥에서 피지옥 같은 온천이 있어요

해지옥 가는 길 왼쪽으로 족욕장이 있어요. 다른 지옥온천에도 족욕장들이 있습니다.

우리도 온천수에 족욕을 했습니다. 피로도 풀리고 따뜻하고 시원합니다.

온천수가 뜨겁다 보니 높은 곳에서 온천수를 방울방울 대나무 발에 떨어뜨려 식히면서 흘러들어오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온천수가 들어오는 쪽은 조금 뜨겁더라고요. 나오는 길에 카페에서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히고 두 번째 지옥온천으로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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