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소고기 맛집 와사쿠 식당에 6시 도착했습니다. 친절한 직원들이 예약석으로 안내해 주네요.
어디를 가나 느껴지는 직원들의 친절한 말씨와 공손한 태도는 참 기분 좋게 만듭니다.
외국손님 특별메뉴가 있더라고요. 사장님 스페셜 와규 세트는 와규 5종류 서로 다른 부위 10조각과 공깃밥과 된장국 야채 3가지 단호박 가지 양파가 두어 쪽씩 소기기와 함께 나왔습니다.
기본 소스가 세팅되어 있었고 바로 숯불 화로가 들어왔습니다. 이어서 등심, 부챗살, 채끝살, 갈빗살, 한 가지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어서 주문한 사장님 스페셜 와규 세트가 예쁘게 꾸며져 들어왔습니다.
1인분 가격은 3,500 앤 + 자릿세입니다. 고기가 보기에도 맛있어 보였는데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김치가 먹고 싶었는데 너무 조금 담겨 있습니다. 김치 2쪽, 깍두기 2쪽, 오이김치 2쪽입니다. 우리나라와 너무 비교가 됩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일본인들은 반찬을 정말 안 먹는 것 같아요. 소꿉장난하는 느낌~~~
숯불에 지글지글 구워지는 맛있는 소리 눈 녹듯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미소 된장국은 말아서 썰어진 유부 몇 개와 양파 쪽파 몇 개 동동 띄워져 있고 맛은 미소 된장국맛 쌀밥은 윤기가 자르르 밥도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갈빗살 2인분 추가했습니다. 쫄깃쫄깃한데 등심이 더 맛있는 것 같아 등심을 2인분 더 추가했습니다.
다시 등심 2인분 추가했습니다.
점심을 대충 먹었고 유노츠보거리를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많이 고팠어나 봐요.
불판을 교환해 가면서 정신없이 먹다 보니 너무 배가 불러 피곤이 몰려왔습니다.
큰 홀에 손님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여직원이 한국 말을 너무 잘해 한국 분인 줄 알았는데 일본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