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온천을 순례하기 위해 벳푸로 이동하여 아침식사를 하려고 주차장에 주차하고 내렸는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한글 '악어와의 만남' 한글이 반가웠고 그만큼 한국인들이 관광을 많이 오는구나 생각하게 하니 글귀였습니다.
식사를 하고 제일 유명한 바다지옥 온천부터 내려오면서 관광 시작해서 4번째 악어온천입니다.
괴산 지옥은 오니야마라는 지명에서 유래한 오니야마 지옥은 일명 '악어 지옥'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1923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온천열을 이용하여 악어 사육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100마리의 악어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온천수의 온도는 99.1도라고 합니다.
악어 사육장답게 악어 그림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온천에 웬 악어가 있지??? 의아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지상으로 강하게 분출하고 있는 수증기에 겁이 날 정도였습니다.
이 수증기의 압력은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열차를 한 칸 반정도나 잡아 당길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이 온천열을 이용하여 악어를 사육할 수 있도록 이상적인 상태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도깨비가 온천에 온 것을 환영해 주는 것 같은데 무섭게 생겼어요 ㅠ ㅠ ㅠ
악어 전시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악어에 관해 여러 가지가 쓰여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일대악어 이대악어 지금은 100마리가 사육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어를 모르니 패스합니다.
이곳에서 살았던 악어가 죽어 박제을 해 놓았다고 합니다.
길이가 무려 5m 세계에서 가장 큰 악어라고 합니다.
전시관 안에는 악어에 관한 기록물들이 사진과 액자등으로 알아보기 쉽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구글 번역기를 사용해 보는 중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악어 1923년에 들어와 73년 살았고 1996년 사망했나 봅니다.
여기저기 우리 안에 악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참을 둘러보았는데 따뜻한 온천물에 있으니 편안해서 그런지 귀찮아서 그런지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큰 악어는 한두 마리씩 작은 악어는 여러 마리씩 우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엄청 큰 악어 혼자 가두어 놓았습니다.
온천물 이 끓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갇혀있는 악어를 보니 답답하겠다는 생각도 들고 온천수증기 열이 무척 뜨거울 것 같은데... 악어야 잘 살아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