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충남 논산시 벌곡면 한삼천리 309
5월 8일 어버이날 어디로든 여행을 가야 될 것 같았습니다.
대전 근교 마곡사을 들러 대둔산 자락에 있는 온빛 휴양림 메타쉐콰이어가 아름답다는 지인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여행을 떠나봅니다.
넓은 초원과 메타세쿼이아 길은 유럽풍의 느낌이었습니다~~^^
흙 길은 낭만을 더해주고 한국의 유럽에 와 있는 이국적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산돌산이 멋을 더해주더군요~~^^
온빛 휴양림 이정표가 있어 찾기가 더 쉬었습니다.
들어서는 초입부터 초록 초록한 싱그럽고 상큼한 향기가 코끝에 닿네요~~
조용한 숲길을 따라 올라가니 신록이 더 짙어지네요
야외 수영장을 만들어 놓았네요.
사방땜 위로 데크길을 만들어 놓아 운치를 더하고요
비 온 뒤라 폭포도 예쁩니다.
청소하고 계시는 분이 계셔어 숙박이 가능한지 여쭤보니 개인 사유지라 안된다고 합니다.
작은 댐 위에 예쁜 별장 아름답네요
또 한 동의 별장이 있었습니다.
호숫가에 비친 나무와 집이
액자 속의 그림 같았습니다~~^^
호숫가 끝에 작은 방갈로
한 동이 또 있네요~~^^
별장 옆 화단에 여러 종류의 꽃들이 피어 있었습니다.
별장 옆 오른쪽에는 조금 넓은 초원이 있습니다.
맨발로 힐링하고 계시네요
단풍나무는 벌써 가을을 기다리고 있네요~~~
메타쉐콰이어가 하늘 높이
키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초록 초록 사이 돌비석도 온몸에 시을 감고 서 있습니다~
올라가다 보면 좌측으로 등산길이 있고요 숲 속 길에는 2마리의 공룡이 숲으로 들오 오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숲길로 계속 걸어가면요
숲길 끝자락에 작은 사방댐이 또 있습니다.
옆으로는 계곡물이 흐르고요
계곡이 돌담으로 잘 정비되어 있고 맑은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사방댐이 이단으로 되어 있는데 작은 폭포 같이 운치가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숲사이 살짝 보이는 집이 아름다워 찰칵^^
나오는 길 마지막에 유럽을 만났습니다
뷰 정말 예쁘지요?
작지만 대둔산 근처에 오셨을 때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입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