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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기타큐수 고쿠라성 호랑이스시 뱃푸 여행 이자카야 맛집 야키토리 본 일본여행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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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을 딸과 같이 4박 5일 일본으로 자유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태풍 6호, 7호 태풍이 올라 취소가 될 것 같아 걱정을 했는데...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인천 국제공항으로 가습니다. 장기주차장에 파킹하고 순환버스를 타고 공항에 내렸는데 태풍과는 상관이 없는 듯 많은 사람들로 공항은 붐볐습니다.

일본 하늘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 맑고 푸른 하늘이었습니다.

키타큐슈공항에 내려 입국 심사를 받는데 옛날방식 그대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인천 국제공항은 전자 안면 인식기  자동화기로 빠른 출국 심사와 비교되네요.

공항에서 기타큐슈 고쿠라로 가는 고속버스 차표를 구매했습니다.  

공항 입구 앞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고속버스에 승차해서 찰칵

공항에서 고쿠라까지 버스요금 710엔입니다.

고쿠라 맛집 카츠스시노토라는 호랑이스시에서 이른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자동으로 자리까지 회가 왔다 가는 편리한자동화 구조이고 회는 정말 크고 두툼하고 맛있습니다.

케리어는 쇼핑센터 사물함에 보관하고 고쿠라성을 구경했습니다.

예약해 놓은 렌터카를 찾기 위해 도요타에 들러 차을 찾아 고속도로를 달려 '시라노애 식물공원'으로 찾아갔는데 태풍으로 2일 휴무라고 쓰여 있네요 속상한 마음 편의점에 들러 달달한 빵과 아이스크림으로 달래며 뱃푸 숙소로 가는데 무지개가 활짝 오작교를 만들어 주네요.

 

짐을 풀고 유명 맛집 탐방을 나섰는데 일본도 연휴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맛집을 찾아 첫 번째 집 소고기집 자리가 없습니다.

두 번째 집도 자리가 없습니다.

또 검색해서 세 번째 집도 자리가 없습니다.

네 번째 집도 자리가 없다고 글로 써서 붙여놓았습니다. 예약을 안 하고 가니 유명 맛집은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여행 시 맛집은 꼭 예약하고 가세요.

다섯 번째 집 한가족이 나오는 걸보고 그냥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먹어 보니 맛집입니다. 식당 이름은 '야키토리 본' 정말 맛있었습니다.

먼저 맥주를 한잔씩  맥주 맛이 부드럽고 정말 맛이 좋네요.

기본 안주 자릿세인 것 같았습니다.

야키토리 (꼬치요리) 골고루 주문 했습니다. 모든 꼬치가 다 맛있었습니다.

닭튀김도 신선도가 좋았습니다 맛있었습니다.

구운 주먹밥 구워서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계란말이 특별한 것은 없었는데 부드러웠습니다.

소고기 무 조림 우리나라 곰탕에 두부와 야채을 넣은 것 같은 느낌 맛있네요

추가로 꼬치 몇 개 더 시키고 매주도 한잔 더~~

문어 겨자 무침인지 젓갈인지 맛은 괜찮은데 너무 짜네요. 

돌아오는 길에 뱃푸 타워도 있고 편의점에 들러 이것저것 사서 맛도 보고 배도 부르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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