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창 선운사에 단풍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11월 중에서도 이번 주 주말이 고창 선운사 단풍 절정이 아닐까 싶어요. 다음 주까지도 선운사의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운사는 가을이 되면 도솔천 계곡 주변으로는 아름다운 단풍이 가득 들어차 최고의 모습을 자아냅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선운사이지만 가을이 특히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선운사의 알록달록한 단풍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 거니는 내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도솔천 계곡 위로 단풍 잎들이 떨어져 가을스러운 느낌을 폴폴 자아내고 있었어요.
선운사를 물들인 단풍과 붉은 감이 잔뜩 달린 감나무가 어우러져 가을스러운 아름다운 모습이었네요.
울긋불긋한 단풍을 보며 걷는 동안 절로 힐링이 되어 에너지가 채워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계곡과 색색깔의 단풍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느낌마저 내뿜고 있는 선운산이었습니다.
올 가을 많은 산에 단풍 구경을 하러 다녀왔지만 이번 주 방문했던 선운사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웠던 것 같아요.
색감 풍부한 단풍잎이 가득 들어차 있는 선운사였습니다. 선운사의 단풍이 유난히 아름다운 이유는 계곡 물 덕분이라고 해요.
올 가뭄에도 계곡물 덕분에 선운사의 단풍은 아름답게 물들었네요.
단풍으로 가득 찬 도솔천 길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움을 만끽하였습니다. 멋지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선운산 등산 코스 중에서도 단풍이 가장 많은 곳은 주차장 위로 이어진 바로 이 도솔천 길인 것 같아요.
쉽게 걸으며 멋진 단풍 구경을 할 수 있어 더 좋은 곳이에요.
은행나무 잎은 이미 다 졌지만 바닥이 노랗게 물들어 노란 비가 내린 것만 같이 아름다웠어요.
파랗고 노랗고 빨갛고, 모든 색이 이곳에 다 모여있었네요.
이번 주와 다음 주까지는 선운사의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단풍 구경을 못 다녀오셨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