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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감자 보관법 및 효능 수확시기와 감자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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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고구마보다 쓰임새가 많고 마트에 가면 사시사철 볼 수 있습니다. 감자는 고구마와 같이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고 요리 방법도 다양합니다. 감자의 출하시기는 하우스 감자는 4월 중순부터 나오기 시작하고 노지 감자는 6월부터 출하가 시작됩니다.  노지감자는 하지 전에 캐야 상하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6월 중순경 시골에  갔는데 몸에 좋은 감자를 캐가라 하셔서 한 박스 캐왔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감자잎이 너무 싱싱해 조금은 이른 감이 있는데 감자를 캐보았습니다. 

이렇게 예쁘게 감자가 달려 있습니다.  열 포기 정도 캐서  한 박스에 담아왔습니다. 

한 박스 가져왔는데 제가 보관하고 먹는 방식이 있어 소개해 보겠습니다. 가져온 감자는 흙이 묻고 수분기도 있고 찢긴 감자도 있습니다.

1. 박스에 햇빛이 들어가지 않게 덮은 채로 그대로 며칠 두면 감자의 수분기가 말르고 흙도 마르면서 떨어집니다.

2. 작은 박스 2개를 챙겨 제일 밑에 신문지 낄고 신문지 위에 키친타월을 깔았습니다. 신문 위에 키친타월을 덮는 이유는 위생상으로 더 좋을 것 같아 신문냄새가 날까 봐 그렇게 합니다.

 3. 감자 놓고 다시 키친타월 깔고 이때 감자가 찢겨 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골라내고 좋은 것만 상자에 담습니다.

4.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채운다음 마지막 키친 타올로 덮고 신문지 덮습니다.

5. 이렇게 포장해서 뒤베란다 서늘한 곳에 놓고 먹습니다. 큰 상자 1개보다는 작은 상자 2개로 하는 것이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열었다 닫았다 하면 햇빛과 공기 접촉이 많아 감자가 초록색으로 변할 수 있어 저는 두 군데 나눠서 보관합니다.

6. 먹다가 싹이 트려고 하면 신문이나 키친타월로 싸서 냉장실에 보관해서 먹습니다.

7. 찍힌 감자는 오래 두면 썩으니 상처 난 부위를 자르고 먼저 먹습니다.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서요.

캐온 날 바로 찐 감자 포슬포슬 분좀 보세요 맛있었습니다.

 

[감자의 효능]

1. 위벽을 보호해 위장질환에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생감자 즙에 알기닌이 들어 있어 위벽을 보호하고 위장질환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언니가 위가 안 좋아 생 감자 많이 갈아먹었는데 효과가 좋았어요.

2. 염분을 배출해 고혈압을 막는다. 감자의 칼륨은 염분인 나트륨을 배출하는 작용을 하므로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3. 비타민 c가 풍부해서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4. 감자에 들어 있는 사포닌이 콜레스테록을 줄여 피를 맑게 한다고 합니다.

5. 구충작용과 해독작용이 있어 충치를 예방하고 술독을 풀어줍니다.

6. 위장의 열을 없애고 갈증을 없애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고 합니다.

 

저희는 요즘 아침 식사 대신 감자를 잘라 에어프라이기에 구워 찐계란, 토마토와 함께 먹고 있습니다.

제철에 나는 야채 과일 많이 드시고 건강 지키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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