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로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치앙마이에 위치한 파란나 스파 마사지입니다.
치앙마이 마사지 샵 중에서도 고급 마사지샵으로 유명한데, 저는 클룩을 통해 구매하고 이용했어요.
위치 : https://g.page/fahlannaspa-old-city?share
ฟ้าล้านนา สปา เมืองเก่า Fah Lanna Spa - Old City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ฟ้าล้านนา สปา เมืองเก่า Fah Lanna Spa - Old City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외관만 봐도 고급 스파라는 게 느껴지시죠?
코로나 때문에 지금은 올드타운에 위치한 샵만 운영하고 있고 저 역시 올드타운에 위치한 지점을 이용했어요.
안으로 들어가 카운터를 보니 정말 정통 태국 마사지 느낌이 물씬 나죠?
카운터에서 예약 번호를 말하고 기다렸어요.
매장 안에는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고
마사지 관련한 용품들도 구매할 수 있게 전시되어 있었어요.
손을 닦고 웰컴티를 마시고 나면 마사지를 받기 위한 설문지 작성을 해야 해요.
저는 이날 어깨와 등이 불편해서 그 부분에 동그라미를 쳤어요.
마사지 강도도 미리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작성을 맞힌 뒤 조금 대기를 하면 마사지를 진행해주실 분이 오세요.
함께 저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니 각각의 프라이빗한 마사지 룸이 나왔어요.
마사지를 받기 전 발을 씻어주는데 적당히 까칠한 스크럽제와 상큼한 라임향이 좋았어요.
고급 샵답게 족욕마저도 고급진 느낌이었어요.
저는 이 날 혼자 마사지를 받았는데 방은 두 사람이 함께 받을 수 있는 방이었어요.
저는 스파를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스파도 꽤나 좋아 보였어요.
파란나 마사지샵의 좋은 점은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을 쓴 듯한 부분들 때문이었는데
얼굴을 놓는 침대 구멍 아래에도 아로마 향이 솔솔 올라오게 준비해 놓은 부분도 좋았어요.
저는 이곳에 두 번 방문을 했는데 두번 다 마사지를 다 받고 나서는 100바트를 팁으로 드렸어요.
하지만 다 만족했던 것은 아니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서 더 설명드릴게요.
마사지를 다 받고 난 다음에는 생강차와 강정을 준비해줬는데 차도 강정도 너무 맛있었어요.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치앙마이 여행 동안 두 차례 파란나 마사지 스파에 방문하였는데 처음 방문한 날은 마사지도 서비스도 좋았지만 두번째 방문한 날은 마사지도 서비스도 별로였어요.
두번째 날에는 리셉션에 계신 분들이 손님이 있는데도 자기들끼리 큰소리로 웃고 떠드는 게 보기에 좋지 않았고 마사지 또한 실망스러웠어요.
반반의 확률을 보았을 때, 이 비용을 내고 이곳에 오는 게 맞는지 의문스러웠어요.
물론 첫째 날이 좋아 한번 더 방문했지만 치앙마이 한달살기를 하는 동안 저렴하고 좋은 마사지샵을 많이 만나봐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비싸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좋아하신다고 하시면 확실히 만족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하지만 가성비를 따진다고 하시면 이곳은 개인적으로 비추예요.
오늘은 파란나 마사지 스파를 소개드렸어요.
금방 또 치앙마이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