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치앙마이 님만해민에 위치한 떵뗌또입니다.
곱창구이로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이에요.
맛이 변했다는 말이 많았지만 이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으로 재방문하였습니다.
https://goo.gl/maps/DMcmiVqaNDk7nRQb9
떵뗌또 · 11 13 Nimmanahaeminda Road, Suthep, อำเภอเ มือง, Chiang Mai 50200 태국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kr
유명 맛집답게 방문한 이날에도 현지인 반, 외국인 반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바로 메뉴판을 가져다주셨어요. 저는 곱창구이 97바트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버마식 커리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113바트였어요.
그리고 추가 주문한 오렌지 쥬스, 해외에 오면 오렌지주스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꼭 시키게 되는데...
맛이 없었습니다. 그다지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얼마 지나지 않아 곱창구이와 버마식 커리가 나왔습니다.
밥은 따로 나오지 않아 스티키 라이스(찰밥)를 추가로 주문을 했어요.
먼저 버마식 커리를 맛보았습니다. 금액은 추가한 밥까지 해서 오천원 정도였어요.
버마식 커리는 제 입엔 마치 강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 같은 맛이었어요. 매우 짰습니다.
안에 들어간 돼지고기는 부드러워 맛있었지만 밥과 먹어도 많이 짜서 좀 힘들었어요.
특이한 점은 청국장 같이 콩이 들어 있어 먹어보니 땅콩이었네요.
그다음으로 곱창구이를 먹어봤어요. 한 접시에 4천원도 안 하는 금액이었는데 이 또한 실망스러웠습니다. 너무 구워져 질기고 이전보다 맛있지 않았어요.
이번에 떵뗌또를 방문했을 때 음식이 대체로 짜고 맛이 없었습니다.
이전에는 정말 맛있게 곱창구이를 먹어서 그런지 더 아쉽게 느껴졌어요.
여전히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컸던 방문이었습니다.
다음번 치앙마이 방문 시에는 또 방문할 것 같진 않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