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로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치앙마이에 위치한 이색 샤브샤브집 ร้านคนไกลบ้าน อีสานล้านเปอร์เซ็นต์입니다.
태국어를 몰라서 가게명을 읽을 수 없지만ㅠ 위치는 지도를 참고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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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야 지역에 위치한 식당으로 떠이딤섬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었습니다.
저는 이날 샤브샤브를 먹으러 방문을 해서 바로 Beef Shabu를 주문했어요.
209바트로 8천원도 안 하는 금액이었네요.
이 식당에서는 샤부샤부 외에도 다양한 태국 음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샤브샤브가 나오기 전 수박쥬스 한잔을 주문하여 마셨어요. 태국에 오면 항상 땡기는 수박주스죠.
샤브샤브 재료가 먼저 준비된 후에 고기를 담궈 먹을 항아리가 나왔어요.
태국식 샤부샤부인지는 모르겠지만 숯불 토기에 나오는 게 신선했습니다.
샤브샤브는 소고기, 순두부, 계란, 천엽? 이 준비되어 나왔어요.
순두부는 작지만 한국 순두부와 똑같은 맛이었어요.
거기에 갖은 배추를 포함한 채소까지 나왔는데 혼자 배불리 먹기에 딱인 양이었습니다.
육수가 보글보글 끓을 때쯤 준비된 채소와 고기를 넣고 열심히 익혔어요.
소고기가 살짝 도톰해 부드러운 맛은 아니었지만 맛있었습니다. 고수가 들어간 간장소스와 쌈장에 번갈아가며 열심히 먹었네요.
마지막에는 쌀국수까지 나와 국수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어요. 샤브샤브에 면을 넣어먹는 것은 어디나 다 똑같나봐요.
당면과 쌀국수 중간 정도 되는 면이었는데 적당히 찰지고 맛있었어요.
밥과 수박주스를 포함해서 254바트로 만원이 좀 안 되는 금액을 지불하고 나왔네요.
치앙마이 물가 치고는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저렴하죠?
치앙마이 하야이 지역에 방문하신다면 이색 항아리 샤브샤브를 드셔보시길 추천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