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로미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치앙마이 올드타운에 위치한 쿰잔 카페입니다. "Chiangmai Kum Jan Cafe"
저는 이날 방문해서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먹었는데 망고가 실하니 아주 맛있었어요.
위치 : https://g.page/Kumjancaf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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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잔 카페는 넓고 테이블 간에 공간이 넓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카페가 조용해서 책을 읽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었어요.
이날 날씨가 더웠는데도 따뜻한 카푸치노 가 먹고 싶어서 한잔을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나서 옆을 보니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팔고 있더라고요.
밥을 먹고 난 후라 잠시 망설였지만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정말 좋아하는지라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함께 주문했어요.
주문을 끝마치고 나서는 밖이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창문이 커서 답답하지 않고 좋더라고요.
소파에 있는 쿠션도 푹신푹신해서 책을 읽을 때 편히 기대앉을 수 있었어요.
카푸치노 는 그냥저냥 나쁘지 않은 평범한 커피맛이었어요. 카프치노 가격은 79바트였습니다.
뒤 이어 나온 망고 스티키 라이스는 정말 맛있었어요. 망고 과육도 도톰하고 맛도 잘익어 달달했어요.
함께 나온 찰밥은 찹쌀에 코코넛 밀크를 넣어 지은 밥이었는데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보통 연유를 찍어먹는데 저는 연유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망고와 스티키라이스만 먹었어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망고가 실해보이죠?
가격도 59바트로 저렴했어요.
저는 이날 카페에서 계속 책을 읽었는데 도중에 배가 출출해서 Breakfast 세트를 시켜먹었어요.
늦은 점심시간이었지만 아침 메뉴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시켜보았는데 좀 실망했어요.
너무 부실... 소세지 사이즈가 줄어든 것 말고는 그래도 메뉴판 사진과 동일한 구성이었네요.
간단한 식사에 아메리카노 한잔까지 포함되어 있는 세트로 가격은 총 169바트였어요.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6천원이 살짝 넘는 금액이었네요.
오늘은 치앙마이 올드타운에 위치한 캄잔 카페를 소개해 드렸어요.
시원하고 쾌적했던 실내에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먹기 좋았던 캄잔 카페, 망고 스티키 라이스 맛집으로 추천드릴게요.
이상, 요로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