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로미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치앙마이 올드카운에 위치한 이자카야 게코입니다.
창푸악 게이트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요.
위치 : https://g.page/sushigekko?share
일단 메뉴 먼저 소개를 드릴게요.
보시는 것처럼 그림으로 되어 있는 메뉴판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아래와 같이 글로 되어 있었어요.
조금 알아보기가 불편했지만 영어로 설명이 되어있어 메뉴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태국 물가를 비교했을 때 비싼편이었어요.
매장은 큰 편이어서 테이블이 꽤 많았어요.
야외석도 있어서 밖에서도 이용 가능하지만 저는 더워서 안쪽에 앉았어요.
일본 이자카야 느낌을 아주 잘 살려놓았죠?
제가 앉은 테이블 앞에는 티비가 놓여있었는데 계속 심야식당 방송이 나오고 있었어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은 특이하가 시원한 차가 나왔는데 한가득 나와 좋았어요.
저는 이날 아사히 생맥주를 시켰는데 시원하니 아주 맛있었어요.
그리고 배를 채울 겸 시켰던 아보카도 마끼도 아주 맛있었어요.
캐나다 어학연수를 갔을 때 맛본 후 좋아하게 되었는데 한국에서는 파는곳을 자주 보진 못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게코 이자카야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은 바로 이 메뉴였어요.
두부 샐러드, 연두부가 가득 올려져있고 로메인으로 되어있던 샐러드였는데
양도 많고 맛도 아주 좋았어요. 짭조름해서 맥주랑 먹기도 참 좋았네요.
하나 더 시켜먹고 싶어서 딥프라이드 치킨을 시켰어요.
저는 이 메뉴를 치킨가라아게로 착각하고 시켰는데 닭꼬치를 튀긴 요리였어요.
바삭하니 맛있었지만 튀김옷이 조금 더 얇았으면 좋았을 것 같았어요.
저렇게 파가 끼워진 닭꼬치, 일반적으로 구이로 많이 나오는 닭꼬치를 튀긴듯한 요리였어요.
튀김 요리를 먹으니 맥주가 더 땡겨 맥주를 추가주문해서 마셨네요.
혼자 먹기에는 많은 양이었지만 배가 터지도록 다 먹고 나왔습니다.
치앙마이 올드타운에 위치한 게코 이자카야는 멀리서 찾아갈만큼의 엄청난 맛집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일식집 분위기에서 맛있는 생맥주를 한잔 하고 싶다면 이 곳을 추천 드릴게요.